이번 겨울들어,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하라는 말을 여럿들었지만, 그 말을 무시하고 나는 걸리지 않을거란 자만심에 방치해뒀더니 그새 독감에 걸려버렸다. 태어나서 처음 겪어본 독감은 정말 무서웠고 힘들었다. 오늘은 이 거지같은 독감의 증세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1. 독감의 증상



독감 증상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나열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두통, 기침, 가래, 콧물, 오한, 발열, 어지러움, 구토, 설사, 근육통, 식욕부진, 식은땀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두통같은 경우 타이레놀, 애드빌같은 약을 먹어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체온은 38도~40도까지도 상승하며 온도가 뇌에까지 영향을 미쳐 심한 어지러움을 동반한다.




독감의 초기증상으로는 목 깊숙히에서 가려움, 가래로 인한 기침으로 시작되는데 이런 징조가 보인다면 속히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하여야 한다.

기침, 가래로 인해 지속적으로 센 기침을 하게된다면 폐렴까지 동반하여 노약자나 어린아이들에게는 사망위험까지 도달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2. 독감의 진행


초기증상으로는 기침 및 가래 증상을 보이며 몇시간 뒤에는 고열과 함께 몸살기운이 나타난다. 여기서 대부분이 몸살감기로 착각을 하게되어 방치를 하면 더욱더 심한 몸살기운과 발열 어지러움, 두통을 동반하여 독감을 앓게 된다.

고열상태 및 폐렴을 동반한 독감의 경우 심각한 건강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




3. 독감 치료방법



가까운 내과,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속히 독감검사를 진행하도록 한다.

대부분의 독감검사는 두가지로 진행된다. 엑스레이 검사와 바이러스 양성반응 검사인데, 엑스레이는 폐렴의 여부를 확인하고, 양성반응 검사는 얇고 긴 면봉을 콧구멍에 집어넣어 체액을 채취한 뒤에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결과는 몇분정도 소요된다.

검사비용이 25,000~30,000원정도 들며, 독감판정이 나게되면 엉덩이 주사 또는 수액을 맞게 되는데 이또한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거의 10만원정도 비용이 발생하며 치료시간은 1~2시간정도이다.

이렇게 수액과 주사를 맞으면 몸이 좀 나아지며, 약국에서 5일분의 약을 제조받으면 된다.


4. 독감 예방법




미리 독감예방접종을 맞아두는 것이 좋다. 또한 추운곳에 오래 장시간 서있게 되면 체내의 면역력이 약화되어 독감바이러스가 쉽게 점령하게 되니 이또한 주의하여야 한다.

독감은 침으로 전염되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착용은 필수이며 외출 후 손과 발은 반드시 씻어주어야 한다.

모과차, 생강차 등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음식들을 같이 병행해서 섭취해주면 독감예방에 도움이 된다.



Posted by 핫이슈 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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