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럼세탁기 문이 잠겨서 열리지 않을 때에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24시셀프빨래방 같은곳에서는 이러한 에러사항이 생겼을 때, 관리자를 호출하여 해결하면 되지만, 집에서 직접 드럼세탁기로 빨래하는 경우에는 문이 잠겼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삼성이나 엘지 드럼세탁기 같은 경우에도 성능이 좋아짐에 따라, 각종 변수에 대비하여 잠금장치가 풀리지 않게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린 아이들이나 애완견이 빨래 통 속안으로 유입되어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드럼세탁기문이 잠기며, 어떻게 잠금해제를 하여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또한 얼마전에 급한 빨래를 위해서 드럼세탁기에 소량의 옷을 빨래하였고, 말릴 시간이 부족하여 건조까지 돌렸는데요.

건조하면서 옷이 얼마나 구겨졌는지.. 급한마음에 빨았지만 당장에 입고나갈 수는 없는 옷상태가 되어버려서 참담했습니다.


얼마나 급했으면 건조를 한시간 30분을 설정한 뒤에, 1시간 때 즈음에 세탁기의 동작을 중지시키고 꺼내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세탁기의 문은 자물쇠 표시가 당당하게 떠있을 뿐, 어느 방법을 사용해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저와같은 경우를 겪으신 분들을 위해, 드럼세탁기 잠금해제하는 꿀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어떤 경우에 세탁기가 잠기는가?



키즈락이 잠겨있는경우


- 키즈락이 잠겨있는 경우는 보통 아이가 있는 집이나 반려견이 세탁기에 들어가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계된 장치입니다.


키즈락을 해제하는 방법은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제가 보유하고 있는 세탁기의 경우 자동세제, 자동유연제 버튼을 동시에 꾹 눌러주어 해제시킬 수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적용되지 않는 세탁기의 경우 제조사에 문의하거나 사용설명서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세탁 중간에 동작 멈춤으로 인해, 세탁기 내부에 물이 차있는 경우


   

- 이러한 경우는 세탁기 문이 열렸을 때 세탁물이 바깥으로 빠져나옴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된 장치입니다.


빨랫감 속에 고가의 핸드폰이나, 지갑, 세탁금지 물품이 들어가있는 경우가 생각났을 때,

빨래 일시정지를 해도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이럴경우는, 세탁기 하단의 캡을 열어 나오는 호스를 통해 세탁기 내부의 물을 빼주면 됩니다.

세탁기 내부에 물 센서로 인해 잠금이 해제되지 않지만, 이렇게 호스를 이용하여 물을 빼준 뒤, 전원 코드를 뽑았다가 다시 꼽으면 잠금이 해제됨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세탁기의 건조기능을 이용했을 때.



- 세탁기의 건조기능을 이용하면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내부온도가 일정온도 이상이 되면 세탁기의 잠금해제가 되지 않는데, 어떠한 경우에도 당장에 열 수가 없습니다. 내부의 온도가 내려갈 때까지 기다려야 문이 열리므로 건조를 이용하셨다면,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드럼세탁기 문 잠금해제 총정리



- 키즈락 잠금의 경우 : 키즈락을 해제해줍니다.

- 세탁 중간에 일시정지 : 하단 캡을 열어 호스를 통해 내부 물을 제거해줍니다.

- 건조 중 일시정지 : 내부온도가 일정 온도 이하로 내려갈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이상으로 드럼세탁기 잠금해제하는 방법, 꿀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위의 방법대로 천천히 진행해보시면 됩니다!

Posted by 핫이슈 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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