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레틱스 비너스(VENUS) 루틴

프리레틱스 운동을 시작한 당신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운동을 하기 위해 이 루틴을 알아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나는 정말 기쁘다.  동지가 생긴 느낌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오늘은 프리레틱스 루틴 ‘비너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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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오 & 스트렝스 루틴 첫주차 1일차에 등장하는 운동이다. 프리레틱스를 알고 제대로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고 했던 운동이다. 푸시업과 복근운동(잭나이프), 스쿼트로 이루어져 있어서 근육만 단련하는 줄 알았지만, 그건 크나큰 착각이었다. 정말 헥헥 거리면서 머리가 핑~ 할 정도로 힘들었던 운동이다. 방구석에서 조용히 운동하면서 정말 죽는 줄 알았다. 혹시, 뭐야 별거 아니네 하면서 쉽게 접근하려는 운동 초보가 있다면 각오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름다운 여신의 이름인데, 그 미모를 얻기 위해서 죽을 고생을 했나보다.

잡소리는 집어치우고 루틴을 알아보자

 

총 4세트   (중간 휴식 없음)

 

 

푸시업

푸시업은 키핑 푸시업이라고 해서, 가슴을 땅에 대었다가 손을 한번 떼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푸시업이다. 우리가 기존에 알던 푸시업처럼 해도 상관은 없지만, 운동에 익숙치 않은 사람이 50개씩 4세트를 하려면 키핑 푸시업을 해야한다. 

가슴을 땅에 댄 상태에서 먼저 상체를 띄우고 다음 다리를 띄우는 방식이다. 약간 야메(?)로 한다는 느낌이 들겠지만  이것도 50회씩 4세트 하면 개 힘들다.

 

잭나이프

레그레이즈와 싯업을 합쳐서 하는 방법이다. 잭의 나이프가 저렇게 접히는 방식이라 이름을 붙인건가?... 맨바닥에서 하면 척추가 아플 가능성이 높으니, 요가매트나 수건같은 것을 허리에 깔아두고 운동하자.

 

딥스쿼트

우리가 알던 스쿼트보다 훨씬 많이 앉으면 된다. X 싸는 자세라고 해야되나.. 깊이 앉아서 엉덩이쪽에 더욱 자극을 주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