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만성탈수상태라고 한다. 특히나 겨울철은 더욱 그러하며, 대체적으로 수분을 적게 섭취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우리 몸은 7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체내에서 극도로 수분을 요구하는데 비해 우리는 그 심각성을 모르고 수분섭취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있다.

이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현대인의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물을 섭취해주면 건강한 세포유지, 원활한 혈액순환, 체내 노폐물 배출, 체열발산, 체액 산성도 유지 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나는 하루에 얼마나 물을 마셔야 할까? 수 많은 얘기들이 있다. 하루에 8리터를 마셔야한다, 하루에 2리터를 마셔야 한다 등 여러가지 얘기들이 있지만 그 기준점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오늘은 그 기준점을 잡을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1. 8 x 8 법칙


8 x 8법칙은 하루 8온스 8잔의 물을 마시는 법칙이라고 한다. 1온스에 대략 28.3g이므로, 8온스라면 226g정도 즉, 일반 물컵 한잔의 양이다. 226g을 정확하게 재서 먹는 당신은 완벽주의자?

대충 머그컵한잔이라고 생각하자. 8온스 (한컵)의 물을 8잔을 마시므로 총 1.8리터가 나오게 된다. 이는 2L 생수병 하나정도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8온스 = 226g

226x8 = 1808g


이렇게 물을 섭취해준다면, 하루에 필요한 수분량은 충분하며, 그 이상을 억지로 마셔줄 필요는 없다. 본인이 부족하다면 더 마셔주어도 상관은 없다.




2. 체중에 따른 적정수분 섭취량


체중에 따른 적정 수분섭취량을 계산하는 공식이 존재한다. 


체중(파운드)x 0.5(온스) = 필요한 수분의 양


우리가 아는 식으로 계산하기 위해서는


체중kg (x0.45) x 0.5 (x28.3g) = 필요한 수분의 양 (mL)

(1파운드 = 0.45kg, 1온스 = 28.3g)



위와같은 공식에 자신의 체중을 넣어서 계산하면 내 체중에 알맞는 수분의 양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섭취해주면 된다.

필자의 체중은 70kg이므로 넣어서 계산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70 x 0.45 x 0.5 x 28.3 = 445.725ml


대략 두잔의 머그컵을 마셔주면 필요한 수분의 양을 해결해 줄 수 있다.


3. 소변의 색으로 수분섭취량 계산




위 사진을 보고 자신의 소변색으로 몸에 필요한 수분의 양을 알 수 있다. 색이 짙을수록 체내 수분이 부족하다는 얘기이므로 얼른 수분을 섭취해주도록 하자.

Posted by 핫이슈 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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